묵묵히 역사를 지켜본 구럼비의 마음으로
제주 극단 ‘두근두근시어터’에게 2020년은 참으로 잊지 못할 해가 아니었을까. 연초 신작 발표 기회와 일본 초청 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되고, 기다리던 올해 첫 공연은 무려 8월이 돼서야 가능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10월 인천수봉문화회관 초청 공연으로 감격적인 첫 대면 공연을 가졌고 연이어 부산·서울 지역도 방문했지만 그때까지 제…
제주의소리 |
2020-12-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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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