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슬픈 그림자를 함께 살피는 법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 사회에 던져진 슬픈 그림자가 늘고 있다. 노동력 약화 같은 지역 활력에 대한 고민보다 더 큰 것이 가족 공동체 와해다. 치매 사회라는 단어가 등장할 만큼 개인이나 가족에게만 맡길 수 없는 사회적 숙제가 된 현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무대가 찾아온다.“이 병이 싫어. 자신을 기억해내지 못한다는 건 너무나 슬픈 일이잖아”라고…
제민일보 |
2022-05-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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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