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속살...故 박유승 작가 유작 공개
“유년 시절, 우리는 늘 발가숭이였다.”제주의 속살을 화폭에 풀어낸 고(故) 박유승 작가의 유작이 다음 달 3일부터 4월 21일까지 7주간 제주 스테이위드커피 갤러리에서 공개된다.고인은 제주에서의 유년시절을 바탕으로 갈옷과 해녀 등 삶 속에서 다채로운 소재를 찾아 화폭에 아름답게 풀어냈다.빨랫줄에 걸어 깃발처럼 바람에 나부끼는 갈옷천과 고인의 해녀 누이를 …
뉴제주일보 |
2023-0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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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