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글귀 속 담긴 삶의 지표
모두가 어려움에 놓인 상황 속, '길'을 묻는 소암 선생의 글귀를 통해 어지러운 마음을 정리할 계기를 마련해주는 전시가 열린다.서귀포시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소암기념관 소장품전 '길 위의 묵취(墨趣)'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길'을 주제로 크게 세 갈래로 나눠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첫 부문에서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는 마음…
제민일보 |
2021-07-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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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